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6일 다목적 훈련탑에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굴절차 장비조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굴절차는 사람을 태울 수 있는 바스켓이 장착돼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를 할 수 있는 차량으로 현재 소방서는 최대 46m(15층 높이)까지 전개가 가능한 굴절차 1대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고층 건축물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장비 조작을 위해 굴절차 작동원리 이해 및 조작능력 훈련, 비상시 대처방법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방기철 훈련평가팀장은 “고층건축물 특성상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막대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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