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8개 지구대 순회 간담회...생명존중 문화 위한 업무협조 당부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5일과 6일 서구 관내 지구대 8곳을 대상으로 ‘자살고위험군 발굴체계 구축’을 위한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할 수 있는 포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안전한 공동체를 형성하고, 원활한 연계의뢰 체계를 바탕으로 자살고위험군 상담 및 지원을 통해 자살 재시도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가좌지구대, 가석파출소, 석남지구대, 청라지구대, 서곶지구대, 가정지구대, 검단지구대, 불로지구대를 직접 순회 방문하고 간담회에서 자살시도자 발생 시 각 기관의 역할을 점검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가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업무협조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서보건소 관계자는 “자살위험 없는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관계기관과 협력할 것”이라며, “자살 및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경우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718-0625~6)로 연락하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