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경찰서(서장 최은정)은 지난 5일 고강동 다세대주택 밀집지역 및 청소년 비행우려지역에 대해 부천시와 합동으로 함께해요 안전순찰을 실시했다.
’함께해요! 안전순찰‘은 경기남부경찰청의 주요시책으로 지역주민, 지자체와 경찰 전 기능이 함께 순찰활동을 함으로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중심시책이다.
이번 합동순찰은 부천오정경찰서장과 부천시 365안전센터, 도시재생과, 성곡동 생활안전과 등 경찰서, 부천시청 15명과 경찰발전협의회,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시민 15명 등 총 30명이 참석하였으며, 민·관·경이 합동하여 범죄취약요소 및 방범시설물 점검 등 환경개선이 필요한 요소를 발굴하는데 주목적을 두었다.
특히 함께 조도가 취약한 고강동 다세대 주택 밀집지역을 순찰하며, 보안등 정상작동 여부, 쏠라표지병 및 신고표지판 등을 점검하였고, 부천시 담당자들과 실시간으로 보완할 점에 대해 함께 논의하였으며, 주변 지역의 범죄 취약요소를 파악하는 등 맞춤형 치안 활동을 통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환경 만들기에 힘을 모았다.
또한 12월에 예정인 수주도서관 개관에 대비하여, 365안전센터 안전점검팀과 함께 근처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고강선사유적공원 내 CCTV 설치위치 및 사각지대 여부, 비상벨 정상작동 등을 점검하여 청소년 비행예방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부천오정경찰서장은 “앞으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경찰서 전 기능이 힘을 합쳐 지역 내 치안 문제점을 발굴한 후, 부천시청와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안전한 부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