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단풍이 절정을 맞은 지난 12일(일)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과 양원~승부간 트레킹 코스 일원에서 전국의 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두대간 산타마을 트레킹 행사』를 개최했다r로 밝혔다.
『백두대간 산타마을 트레킹 행사』는 분천역 산타마을과 낙동 비경길 트레킹 코스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행사로 동대구을 출발하여 분천역, 승부역을 잇는 일정으로 진행했다.
트레킹 출발에 앞서 분천역 산타마을에서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 참가자들에게 풍선게임으로 흥미를 유발했고 난타공연, 매직쇼, 경품 추천 이벤트 등 참가자를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며 가을축제 분위기를 한껏 북돋웠다.
공연 관람 후 참가자들은 열차를 타고 양원역으로 이동하여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양원~승부간(5.6㎞) 트레킹 코스를 가족과 함께 걸으며 단풍을 즐기고 사진촬영도 하는 등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김종수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트레킹 행사가 단풍이 짙어가는 가을, 가족이 함께 트레킹을 즐기며 화목을 다지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봉화군, 코레일과 협조하여 분천역 일원을 여름․겨울에는 산타마을을 관람하고 봄․가을에는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사계절 관광지로 개발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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