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의 거리 곳곳에 자리한 가로등이 더 안전해지고 깔끔해진다.
서구는 심곡로 외 4개 노선에 가로등 감전보호 및 광고물 부착 방지 시트를 설치해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 환경을 만듦으로써 ‘클린 서구’ 조성에 힘을 보탠다고 8일 밝혔다.
서구는 연희동 노후 가로등에 감전보호 기능과 더불어 심플한 디자인의 가로등 광고물 부착 방지 시트 264개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해 지난달 완료했다.
특히 사업구역 내 학교 주변으로는 밝은 노란색의 어린이보호구역 디자인 시트지를 부착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우기에 대비해 가로등 감전사고를 예방하며, 밝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만드는 것은 물론 통행에 안전한 거리를 만드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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