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음 서울 31 °C
로그인 | 회원가입
08월25일mon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충남소방본부]소방차 뜨니 신호등이 저절로 ‘청신호’
보령시·보령소방서 손잡고 교차로 8곳에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구축
등록날짜 [ 2021년07월12일 13시14분 ]


 

앞으로 보령시 주요 교차로에서는 소방차가 멈추지 않고 출동이 가능해진다.

도 소방본부는 보령시와 협력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구축 사업’을 마무리하고 7월 중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이란 단말기가 설치된 소방차가 접근하면 교차로 신호제어기가 인식해 소방차가 통과할 때까지 신호등을 녹색불로 유지해주는 시스템이다.

지난 2월부터 보령시와 보령소방서는 시민의 재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이 같은 긴급차량 통행 시스템 구축에 돌입했다.

지난 6월, 보령소방서의 소방차 8대에 단말기를 설치하고 통행량이 많은 주요 교차로 8곳에도 신호제어기 등 관련 시설 설치가 마무리됐다.

단말기는 출동량이 많은 각 119안전센터 구급차 5대와 구조공작차, 현장지휘차, 소방펌프차에 각각 설치됐다.

지난 6일 열린 시연회에서 교차로 반경 수백 미터 안으로 소방차가 진입하자 신호등 옆 경광등이 붉은빛과 요란한 경고음으로 주변 시민들에게 소방차 접근을 알렸다.

곧이어 소방차 진행 방향 신호등이 붉은색에서 녹색으로 바뀌었고 소방차는 정차 없이 교차로를 통과했다.

연이은 교차로에서도 소방차의 출동에는 거침이 없었다.

도 소방본부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화재 등 현장 출동시간 단축은 물론 출동 중 교차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도 크게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선호 소방본부장은 “안전하고 신속한 출동 여건을 조성해주신 보령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2021년도 도 재난안전선도 공모사업’에 선정, 도비를 지원받아 추진됐다.

총 2억 5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도와 보령시가 각각 50%씩 부담했다.

올려 0 내려 0
정민재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세종시]상반기 일상감사·계약심사로 예산 80억 원 절감 (2021-07-12 13:16:51)
[광주광역시]‘바로소통광주’ 시민 공론장 역할 톡톡 (2021-07-12 13:10:06)
개학기 제동장치 없는 ‘픽시자...
120다산콜 '실시간 침수 민원 ...
대전자치경찰위‘외국인 범죄예...
2025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
인천시, 송도맥주축제 바가지 ...
경기도, 불필요한 생활규제 걷...
2025 대전 0시 축제 “216만 명...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