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오는 8월까지 산업단지 내 일원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또 노후화된 공공시설물과 배수로 등을 점검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단지 방역은 국가산단, 일반산단, 새만금산단, 농공단지 4개 권역으로 편성 운영해 매주 2회 이상 실시하며 7~8월 하절기에는 하수관, 우수관, 하천 주변 등 병해충 발생 취약지역를 집중적으로 방제 방역을 실시, 산단 이면도로와 공원 녹지구역 등 해충방제를 실시한다.
또한 취약지역 인근 기업들이 방역 요청 시에는 방문 소독을 별도로 실시하는 등 근로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쾌적한 산업단지를 조성해 입주 기업들의 여름철 작업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황관선 산업혁신과장은 “코로나로 힘들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경제 활동 지원과 근로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적극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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