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관내 아파트 16개 단지를 대상으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홍보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최근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입주민이 출입문과 피난시설의 사용법을 숙지하지 못해 인명피해가 나오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마련됐다.
이에 소방서는 ▲피난시설(경량칸막이, 대피공간, 하향식피난구) 사용법 ▲화재 발생 시 대피 먼저 후 화재 신고 요령 ▲승강기 이용 대피 금지 안내 ▲화재 위험요인 제거 및 화재안전관리 강화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병일 예방총괄팀장은 “평소 비상상황에 대비해 우리 집 피난시설의 종류와 사용법을 숙지하고 대피공간에 물건 등을 쌓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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