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음 서울 7 °C
로그인 | 회원가입
11월07일thu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경상북도] 개체 감소‘탁자볼락 국내 최초 종자 생산 성공
수산자원연구원, 어린고기 10만마리 포항·울릉 앞바다 첫 시험 방류
등록날짜 [ 2021년07월15일 21시15분 ]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원장 문성준)은 15일 볼락류 중 고부가가치 품종인 탁자볼락을 국내 최초로 생산에 성공하여 어린 고기 10만 마리를 포항과 울릉 해역에 각 5만 마리씩 첫 방류했다.

 

연구원은 사라져가는 동해안 고급 볼락류 종(種) 보존 및 시험·연구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경북 연안의 볼락 개체만을 선별적으로 수집하여 철저한 우량 어미 양성 및 관리에 집중해왔으며, 특히 성숙 및 산출(産出)시기 등 생물학적 특성을 끈질기게 연구한 끝에 2021년 3월 볼락류 중 탁자볼락의 인공종자생산에 국내 최초로 성공하였다.

 

‘검정열기’라고도 불리는 탁자볼락은 회로도 즐기고 반건조 구이용으로도 즐길 수 있어 미식가 사이에서 인기가 있지만 수요량에 비하여 어획량이 많지 않아 손쉽게 접할 수 없어 관내 어업인의 소득원으로써 자원화 희망 품종이기도 하다.

 

또한 연구원에서는 같은 시기에 동해안 황금어장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린 문치가자미 65만 마리와 돌가자미 10만 마리를 연안 5개 시·군에 방류하는 등 자원조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경창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이번 탁자볼락의 큰 성과는 사라져가는 동해안 고급 어종의 복원 신호탄으로 볼 수 있으며, 연구원은 황금어장을 향해 가는 초석으로서의 역할과 매년 가자미류, 독도새우, 전복, 해삼 등 어업인 선호 품종의 자원화 등 새로운 고소득원 개발을 위한 시험·연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올려 0 내려 0
박구재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경상북도]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꿀팁, 경북관광 100선 챌린지 투어 (2021-07-15 21:19:52)
[경기도] 시화호 불법어업 근절시까지 합동단속 실시 (2021-07-13 13:24:17)
[경남도지사] “경남도 인구 유...
[전라북도]세계한인비즈니스대...
[전라북도]수소산업의 심장, 전...
[충청남도]선백미꽃 등 희귀·...
[충청남도]충남도립대 전기전자...
[충남공주시] ‘자생강화마켓’...
[충남천안시]GTX-C 천안 연장 ...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