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경찰서(경찰서장 김기동)는
2017. 7.31. 00:32경 부천 수도로 ○○번길 ○○, ○○빌라트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던 스타렉스 차량의 창문 잠금 장치를 손괴 후 침입하여 그 안에 있던 시가 30만원 상당의 노트북 등을 절취하는 등
2017. 6. 24부터 같은해 10. 1사이 위와 같은 방법으로 인천, 부천 일대에서 모두 14회에 걸쳐 총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절취한 신○○(45세)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은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주로 인천·부천일대의 빌라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는 창문 잠금장치가 있는 구형 스타렉스 및 이스타나 승합차량을 범행대상으로 삼고, 창문 잠금 장치를 손괴하거나 열려져 있는 차량에 침입하여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은 약 17년 전부터 일정한 직업 없이 인천 주안·부평 PC방을 전전하며 하루 평균 20시간이상 게임하여 획득한 아이템을 거래하며 생활할 정도로 게임에 중독되어 근로 의욕을 상실한 상태였다.
신○○은 PC방 비용이 없자 자신이 잘 알고 있는 동네를 범행지로 선정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구형 승합차만을 골라 범행을 하였다.
경찰은 신○○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게임 아이템 거래에 대한 법제도적 정비 및 구체적 정책적의 수립과, 주차 후에는 범행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반드시 문이 제대로 잠겼는지 확인 할 것을 당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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