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최근 석남동 주점 집단감염으로 시작한 석남·가좌 지역 확산세에 대응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 강력한 방역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서구는 지난 26일 최종윤 부구청장 및 관계 부서장, 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예방 집중 방역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
서구는 이날 회의를 통해 다음 달 8일까지 특별 방역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각 부서 소관별 시설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 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방역 수칙 적극 홍보, ▲드라이브스루 선별검사소 적극 홍보 및 검사 독려, ▲동 행정복지센터 중심 주민 홍보 협조 ▲코로나19 백신 접종 독려 등 서구 행정력을 집중해 전방위 방역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석남동 집단감염이 게임장, 기업체 등으로 계속 퍼져 나가고 있다”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주민의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 준수와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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