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19개 중소기업을‘2021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서 및 현판 수여·경영안정자금 우대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42개사가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신청을 했으며, 이중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및 심사위원회를 거쳐 19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인증대상은 인천 소재 2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인 중소기업으로서, 20년 12월말 기준으로 전년 대비 근로자 증가인원이 5명 이상(상시근로자 50인 미만은 3명 이상) 및 근로자 증가율이 5% 이상이면서, 대상 업종은 제조업 및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서비스업, MICE산업에 한한다.
이번에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은 기업은 ㈜명광 외 18개 기업으로 각 기업 당 4명에서 최대 34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했다.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을 유지한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인증 받은 19개 기업을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153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으며 인증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이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게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2년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우대 지원, 유망 중소기업 선정·디자인개발 사업 등 지원업체 선정 시 가점 부여,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료 지원 등 26개 항목의 인센티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인증서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별도 개최하지 않을 예정이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감소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안정에 힘쓴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아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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