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전 국민을 대상으로 농촌체험관광시설 숙박ㆍ체험비를 50% 할인하는‘농촌체험관광시설 방문 DAY’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소규모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여름철 피서지로 시냇가에서 물놀이도 하고 물고기ㆍ다슬기 잡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산과 들을 누비며 수많은 곤충을 채집하는 놀이는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하고 재미를 선사하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지역 126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에는 ▷숙박 체험(고택체험, 캠핑, 글램핑 등) ▷영농체험(계절별 농산물 수확 등) ▷전통문화체험(예절ㆍ민속놀이 등) ▷만들기체험(염색, 도자기, 공예 등) ▷먹거리체험(한과, 김치, 떡 등) ▷건강 휴양체험(둘레길 걷기, 레포츠)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계절별ㆍ테마별 체험 거리가 풍성하다.
또한 체험 마을 인근의 관광지나 명소와 연계하여 여행 일정을 보내며 가족들 간 화목을 다지면서 스트레스 해소도 하고 몸과 마음을 충분히 힐링할 수 있다.
경북도는 숙박ㆍ체험비 50% 할인과 함께‘경북농촌체험 SNS인증 이벤트’에 참여해 후기를 남기면 경북 농특산품 쇼핑몰 ‘사이소’에서 사용가능한 쿠폰(1만 원 또는 3만 원)도 발급해 주고 있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여름 휴가철에 어린 시절 엄마 아빠가 느꼈던 시골 외갓집의 향수와 추억을 지역 농촌에서 아이들과 다시 한 번 느껴 보시기 바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안전한 농촌여행이 될 수 있도록 시설점검 등 방역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농촌관광시설에 대한 상세 정보는 다음카페(http://cafe.daum.net/Kpert),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 모바일 앱(Play스토어 설치 후 경북농촌체험마을 검색)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반드시 시설을 이용하기 전 사전예약을 해야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예산 소진 등 행사가 조기에 종료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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