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최근 석남동, 가좌동 주점, 기업체 등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 발생에 따른 조치로 공원 내 야간 음주·취식 행위, 마스크 미착용 등에 대해 고강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서구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오는 8일까지 2주간 연장된 가운데 ‘공원 내 야간 음주 및 취식 금지’ 행정명령을 시행했다.
구는 단속반을 편성해 단속을 진행 중이며 단속을 시작한 이달 8일부터 61건을 단속했다고 전했다.
서구 관계자는 “지역 내 감염이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방역 수칙 준수와 참여가 필요하다”며 주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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