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중앙시장 청년몰 「개벽 2333」의 한 청년점포가 이마트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실시한 ‘청년상인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 사업에서 ‘스타상품’으로 당당히 선정되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개벽 2333」에서 강화인삼과 사자발약쑥을 활용해 ‘타르트(프랑스식 파이)’를 만들고 있는 이경화(30, 상호 강화까까) 군이다.
이미 네티즌 사이에서 유명세를 타며 타르트 전국 5대 맛집으로 불리고 있는 강화까까 타르트는 이번에 ‘청년상인 스타상품’으로 선정되면서 현재 기술이전 등 제품개발 중에 있다. 11월말 경 이마트 월계점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청년상인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고 이마트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전국 17개 시·도 전통시장에서 고유 브랜드 먹거리 상품을 판매하는 전통시장 청년상인들 중 품평회와 투표 등 치열한 예선을 거쳐 총 30명이 선발됐다.
강화까까 대표 이경화 군은 “강화 청년들에게 창업의 기회와 함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물심양면 도움을 주신 강화군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강화의 농특산물도 적극 홍보하고 싶고, 강화까까 타르트가 강화군을 대표하는 디저트로 성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년몰 「개벽 2333」에는 이색 퓨전 먹거리 15개소와 아기자기한 소품이 판매되는 일반점포 5개소가 어울러져 있으며 중앙홀에는 휴게공간과 소규모 무대가 꾸며져 있어 공연 및 음악, 영상 감상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항시 즐길 수 있다. 지난 4월 개장 이후 맛집과 이색점포에 대한 입소문이 나면서 10월말 현재까지 5만4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강화군의 새로운 명소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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