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2주일 연장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이 관내 체육시설을 찾아 방역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재현 청장은 최근 신현, 석남, 가좌지역 내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함에 따라, 지난 28일 저녁 신현동 내 체육시설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에는 이 청장과 서구청 문화관광체육과 담당 공무원이 참여해 현장에서 출입자 명부관리 상태와 종사자·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여부, 이용 제한 인원 준수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
현장점검에서 이 청장은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며 “시설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예방할 수 있게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서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종료 전까지 중앙부처와 합동으로 체육시설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지속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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