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 발생을 대비한 구급대원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의 낮 최고 온도 상승으로 폭염특보(주의보)가 지속적으로 발효됨에 따라 구급대원들의 온열질환자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중점내용은 ▲폭염 대비 응급처지 물품 확보 ▲차량 내 냉방 장비 점검 ▲구급대원 폭염 관련 응급처치 교육 등이다.
한편, 소방서는 구급차 9대와 펌뷸런스 8대를 가동하면서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구급활동 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
김상섭 구조구급팀장은 “강화군 특성상 노인인구가 많아 노인들의 피해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몸에 탈수현상, 어지럼증이 있으면 즉시 119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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