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룡 경찰청장은 29일 충남경찰특공대 창설식 참석 및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위원 환담, 그리고 서해안 대표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해 여름휴가철 해수욕장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는 등 충남지역 치안 현장을 방문하였다.
김 청장은 먼저 이 날 오전에 충남 아산시 남부로 소재 충남경찰특공대 청사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및 경찰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경찰특공대 창설식’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창설된 충남경찰특공대는 전술팀, 폭발물 처리팀(EOD), 폭발물 탐지팀 등 총 28명으로 편성되어 테러예방·진압 및 총기·폭발물 사용 범죄 등 일반 경찰력으로 제지·진압이 곤란한 사건과 각종 재난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인명구조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경찰특공대 창설을 계기로 테러 대응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대테러 치안 수요에 효과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서 김 청장은 충남도청에 방문하여 충남도지사와 함께 자치경찰의 성공적 정착을 위하여 환담하는 시간을 가지고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을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그리고 충남경찰청을 방문, 유공 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이어 서해안 대표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으로 이동하여 지자체 및 자율방범대장 등 협력단체와 함께 식당 및 관광객 대상 방역수칙 준수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합동 순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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