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삼산면 민머루해수욕장에서 술을 마시고 바다에 들어간 A씨 (60대 남성)가 여름파출소 근무 경찰관 및 민간구조대에 의해 극적 구조됐다.
강화경찰서(총경 서민)에 따르면 지난 8월 1일 오전 10시경 “ 남편이 술을 마시고 바다로 들어갔다”는 신고를 받고 여름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관 경위 유상욱과 민간구조대 김00씨가 함께 즉시 출동, 해수욕장 바다 안쪽 200미터까지 들어간 A씨를 발견하고 신속히 구조하여 안전하게 가족에게 인계하였다.
강화경찰서에서는 여름철 피서객 안전사고를 대비해 7.15.일부터 동막·민머루 해수욕장내 여름파출소를 운영 중으로 경찰, 지자체, 소방, 자율방범대, 민간구조대 등과 유기적 대응체제를 구축하여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주민과 피서객들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 총력대응에 나서고 있다.
서민 강화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강화관내 해수욕장 개장 기간 중 안정적인 치안유지를 위해 성범죄예방활동, 취약지 순찰 등 모든 치안역량을 총동원하여 강화를 찾는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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