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 김종인 단장은 소속 경비함정 대상 코로나19 감염예방 이행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종인 단장은 3일 정박중인 경비함정을 방문해 함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코로나19 방역물품 보유현황을 확인하고 출동을 앞둔 함정에서 실시하는 실내·외 방역절차를 점검했다.
특히, 경찰관들이 외부접촉 후 방역장비를 벗는 과정에서 전파될 수 있는 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해 1002함에서 시행중인 방역장비 탈의법*에 대해서는 전 부서에 확대시행 할 것을 지시했다.
* 함정외부에 별도 방역장비 탈의장소를 지정하고, 방역복 탈의 전 경찰장구를 포함한 전체 방역 후 탈의하는 방법
김종인 단장은 이번점검을 통해 일선 경찰관들을 격려하면서 “서특단은 응급환자 후송이나 검문검색 외에도 불법외국어선 단속과정에서 외국선원들과의 접촉이 필수인 만큼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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