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혁신도시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군 행정력을 총집중하고 있는 홍성군이 공공기관 유치 방문에 이어 서울 여의도 소재 공공기관을 군으로 초청하는 등 기관유치를 향한 적극적이고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홍성군은 5일 농림부 산하 공공기관을 초청하여 충남혁신도시(내포신도시) 현황 및 교통여건, 기관이전 시 지원사항, 정주여건 등을 설명하고 이전 대상지 및 관내 주요시설에 대한 현장을 안내하였다.
우선, 내포신도시 시행사인 충남개발공사에 방문하여 신도시 조성 현황과 이전 대상지 용지별 분양 계획을 안내하고 내포신도시 일원에 대한 현장답사와 문화생활과 도심힐링 공간 조성 현황, 1만세대 이상 건립중인 공동주택, 국가 및 국가산하 공공기관 입주, 내포신도시로 집중되는 광역교통망 구축 계획 등 홍성군이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최적합지임을 홍보했다.
군은 방문한 공공기관 관계자가 서해KTX연결을 통한 수도권과의 40분대 교통망, 세종시와의 접근성 등 내포신도시의 우수한 입지조건에 만족하며 이전사항을 고려한 관련부처와 협의 및 내부검토 등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고 전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다각적 노력을 추진 중이고, 우량하고 더 많은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발로 뛰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공기관 유치 초청은 군과 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 추진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 할 수 있으며, 기관유치를 염원하는 군민의 목소리와 이전 기관을 반갑게 맞을 준비를 끝낸 군민의 마음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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