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사)울산시지체장애인협회(회장 주경철) 주관으로 11월 15일(수) 오후 3시 본관 2층 대강당에서 김기현 시장, 윤시철 시의회 의장, 장애인 단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인사말씀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는 강영구 울산시지체장애인협회 북구지회 수석부지회장 등 5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손영민 상개장애인보호작업장 기사 등 2명이 시의회 의장 표창 등 총 13명이 표창 및 감사패를 받는다.
‘지체장애인의 날’은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지난 2001년 11월 11일을 ‘지체장애인의 날’로 제정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전국지체장애인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11월 11일은 새로운 시작과 출발을 의미하는 숫자 ‘1’처럼 지체장애인들이 신체적인 장애를 이겨내고 힘차게 일어나는 것을 형상화했다. 아울러 지체장애인 자신을 첫 번째로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울산시 지체장애인 등록자는 10월 말 기준 2만 4,407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