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송태철) 원당의용소방대(대장 우택환)는 말복(10일)을 앞두고 서구 마전동에 위치한 검단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대접할 갈비탕을 전달했다.

이번 갈비탕 나눔 행사는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철 자칫 건강관리에 소홀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기력 회복 및 건강을 챙겨드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원당의용소방대와 ㈜팔도식품은 말복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대접할 갈비탕 460인분을 검단노인복지관에 전달하며 코로나19와 폭염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사랑의 마음을 담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우택환 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힘들어 하시는 주변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태철 서부소방서장은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원당의용소방대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