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15일(수) 09시경 서구 마전동의 한 빌라 외벽을 페인트 작업하던 중 크레인이 전복되어 작업자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인천서부소방서는 신속하게 구조대원 및 구급대원이 출동하여 크레인차량에 대한 안전조치 및 두통 및 무릎통증, 팔 골절 등을 입은 작업자 2명(60대 김모씨, 신원미상 1명)을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크레인이 균형을 잃어 전복되면서 생긴 사고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크레인 전복 사고와 관련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사다리차 및 크레인차량을 이용하여 작업 시 지반이 단단함을 확인하고 균형이 맞게 차량을 부서하여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작업자가 주의해야함을 꼭 인지해야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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