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오는 24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 3만5754명에게 추가 국민지원금을 1인당 10만원씩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지원금은 5차 재난지원금인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과는 별도로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법정 한부모가족 자격보유 대상자 등이다.
이미 계좌 정보가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생계·주거급여), 차상위장애인(차상위장애인연금·차상위장애수당·차상위장애아동수당), 아동양육비 지원 법정 한부모가족 등은 별도 신청 없이 자격 확인 후 보장가구 대표 1인 복지급여계좌로 오는 24일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대상자 중 계좌정보가 없는 기초생활수급자(의료·교육급여),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자활, 차상위계층확인 가구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다음달 10일까지 지원금 지급을 신청해야 한다.
본인이 신청하려면 신청서, 신청인 신분증, 통장사본을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해야 하며, 대리신청을 할 경우에는 위임장과 대리인 신분증이 추가로 필요하다. 지원금 지급은 다음달 15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이 코로나19 유행으로 어려운 가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원금이 신속하게 지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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