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송태철)는 11일 오후 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현장방문 및 안전관리를 통하여 맞춤형 안전환경을 조성하고 자율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서구 가좌동 소재의 인천지방산업단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인천지방산업단지는 부지면적만 113만㎡로 대형공장과 위험물 저장·처리시설 등 493개소의 업체와 6500여명의 관련 종사자들이 입주해 화재 발생 시 연소·폭발 피해 범위가 넓고 유사시 많은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된다.
송태철 서장은 산업단지 내 방재실 및 위험물 저장 처리시설 등 취약장소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안전컨설팅을 실시했으며 관계자와 안전관리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컨설팅 주요 내용으로는 ▲취약대상별 대형화재 사례 공유 소방안전관리 운영실태 확인 및 개선사항 지도 ▲취약장소 현장 확인 및 불안전요인 제거 등 안전관리 당부 ▲여름철 폭염 및 겨울철 대비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 및 관심 제고 ▲화재 발생 시 신고 및 인명 대피요령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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