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경찰서(총경 서민)는 지난 17일 관련 기능이 모두 참여하는 ‘범죄예방 TF 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는 범죄예방 주관부서인 생활안전계 외 전 기능이 협업해 서민 생활을 위협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치안 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강화군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강화경찰서는 노인 인구가 많아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에 대처가 어려운 치안환경을 분석, 강화군청과 관내 금융기관 42개소와 협업체제를 구축하였다.
아울러,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현수막을 제작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게시, 노인정·재래시장 방문 홍보, 강화군청 유튜브 및 카카오 채널, 강화지역 맘카페 카드뉴스 게시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21년 상반기 강화관내 보이스피싱 발생건수가 전년 대비 9건 감소, 피해액은 2억7천1백여만원이 감소하였다.
서민 강화경찰서장은 “ 전기통신금융사기 범죄는 경찰의 단속과 금융·통신제도의 강화 및 지속적인 홍보 활동에도 불구하고 피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선제적·예방적 활동이 절실히 필요하다. 관내 금융기관 및 편의점대상 방범진단 실시, 협업체제 구축, 홍보 활동에 주력하여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주는 예방적 경찰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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