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돕기 위해 오는 9월 15일까지 추석명절 특별판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촉행사에선 기존 판매가격의 최대 15%까지 할인한다. 추석명절 소비자의 구매 요구를 반영한 100여 종 상품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친환경 명절 제수용품인 고기, 배, 밤, 조기 등 농수산물 선물세트와 주부들이 좋아하는 김부각, 들기름, 잡곡, 전통된장, 장아찌, 나물, 갓김치 등이다.
판촉행사 제품은 온라인 쇼핑몰(녹색나눔), 남도장터, 우체국쇼핑몰, 전남상사 사회적협동조합, 장흥 상생상회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시회적경제기업은 공익 목적으로 영리활동을 벌이는 기업이다. 소위 착한 기업의 대명사로 불린다. 특히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하는 등 최근 주목받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남도는 민선7기 사회적경제 기업 2천 개 육성을 목표로 현재 1천842개(92%), 3천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장정희 전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 제품을 정성껏 준비했다”며 “착한 소비를 통해 가족․친지들과 정도 나누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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