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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반기 온라인쇼핑 피해신고 분석…의류·마스크 피해 크게 줄어
피해접수 중 30%는 환불 및 배상완료, 15%는 교환·계약이행 등 실질적 피해구제 진행
등록날짜 [ 2021년08월18일 00시17분 ]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가 올해 상반기 온라인쇼핑 피해신고 3천여 건을 분석한 결과, 수급이 원활해진 ‘마스크’와 사회적거리 두기로 소비 자체가 감소한 ‘의류’ 관련 피해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신고 건수는 지난해 상반기 5,936건 대비 절반가량 줄어든 2,988건이었다.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가 ’21년 1월~6월 사이 접수된 소비자 피해상담 2,988건에 대한 분석결과를 17일(화) 발표했다. 접수건 중 875건(29.3%)은 판매자가 소비자에게 환불‧배상처리(2억 513만원)하도록 했고, 440건(14.7%)에 대해선 판매자가 계약이행 및 교환‧처리하도록 했다.

 

<피해 품목>은 신고가 대폭 줄긴 했으나 여전히 의류관련이 28.6%(855건)로 가장 많았다. 다음이 ‘문화/키덜트/레저용품’(24.9%)이었다.

 


<공급안정화로 마스크·손소독제 피해 크게 감소, 사회적거리두기로 의류 관련 피해도 줄어>
 

품목별 증감추세를 살펴보면, 마스크·손소독제 등 ‘건강용품/의료기기’ 피해접수가 ’20년 상반기 1,582건에서 올해 55건으로 크게 줄었다.   이는 코로나19 초기 수급 어려움으로 인해 배송지연과 판매거부 등 소비자 피해가 많았으나 공급이 원활해지고 가격도 안정화되면서 관련 피해도 함께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이 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확대, 사회적거리두기 장기화 등으로 의류 및 신발·가방·잡화 등의 소비가 둔화되면서 이들 품목에 대한 피해신고도 자연스럽게 감소했다.

 

▸ 의류: 1,925건(’20년 상반기)→855건(’21년 상반기

▸ 신발/가방/패션잡화: 478건(’20년 상반기)→ 326건(’21년 상반기)

 

반면, ‘문화/키덜트/레저용품’ 관련 피해는 전년도 상반기 161건에서 올해 746건으로 약 4.6배 늘었다. 이는 사전예약형태로 진행되는 피규어와 애니메이션 등 취미/문화 관련 상품의 배송지연, 상품하자 등이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인다.

 

<품목별 소비자피해 현황>

구 분

2021년 상반기

2020년 상반기

의류/속옷

855

28.6%

1,925

32.4%

레저 / 문화 / 키덜트토이

745

24.9%

161

2.7%

신발 / 가방 / 패션잡화 / 귀금속

326

10.9%

478

8.1%

가구 / 생활 / 주방

203

6.8%

184

3.1%

가전용전기제품 / 영상

146

4.9%

125

2.1%

건강용품 / 의료기기

55

1.8%

1,582

26.7%

·

·

·

·

·

·

·

·

·

·

·

·

·

·

·

합계

2,988건

100%

5,936건

100%

 

<피해유형>은 ‘계약취소/반품/환급’이 1,589건(53.2%)로 가장 많았고, ▴제품불량/하자 384건(12.9%) ▴배송지연 368건(12.3%) ▴운영중단/폐쇄/연락불가 232건(7.8%) ▴계약변경/불이행 202건(6.8%) 순이었다.

 

<유형별 소비자피해 현황>

피해유형

2021년 상반기

2020년 상반기

계약취소 / 반품 / 환급

1,589

53.2%

3,487

58.7%

제품불량 / 하자

384

12.9%

217

3.7%

배송지연

368

12.3%

293

4.9%

운영중단 / 폐쇄 / 연락불가

232

7.8%

1,246

21.0%

계약변경 / 불이행

202

6.8%

497

8.4%

서비스불만 / 시스템오류

62

2.1%

69

1.2%

사기 / 편취

52

1.7%

21

0.4%

상품정보오기

43

1.4%

22

0.4%

정보 / 확인요청

27

0.9%

44

0.7%

허위 / 과장광고

10

0.3%

13

0.2%

기타

19

0.6%

27

0.5%

합계

2,988

100%

5,936

100%

 

<피해 쇼핑몰 유형>은 ‘인터넷쇼핑몰’이 2,128건(71.2%)으로 가장 많았으며, ▴오픈마켓 493건(16.5%) ▴SNS 174건(5.8%) ▴인터넷서비스 75건(2.5%) ▴해외구매 36건(1.2%) 순이었다.

 

<쇼핑몰 유형별 소비자피해 현황>

쇼핑몰 유형

2021년 상반기

2020년 상반기

인터넷쇼핑몰

2,128

71.2%

3,313

55.8%

오픈마켓

493

16.5%

1,237

20.8%

SNS

174

5.8%

698

11.8%

인터넷서비스

75

2.5%

428

7.2%

해외구매

36

1.2%

98

1.7%

인터넷개인간거래

30

1.0%

70

1.2%

인터넷콘텐츠이용

24

0.8%

55

0.9%

기타

28

0.9%

37

0.6%

합계

2,988

100%

5,936

100%

 

<市전자상거래센터, 24시간 온라인신고센터 운영…피해신고 2건 중 1건은 구제완료>
 

한편 이번 분석을 진행한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 등 전자상거래 관련 소비자 피해 상담 및 구제 전담기관으로 24시간 홈페이지(http://ecc.seoul.go.kr)를 통해 피해상담 및 신고접수를 받고 있다.

 

센터에서는 소비자 피해 상담 및 신고가 접수되면 정확한 조사 후 환불, 배상, 계약이행, 교환·수리 등의 방식으로 구제해 주고 있는데, 올해 상반기 피해 구제율은 45.4%(상담 2,988건 중 1,356건 구제)로 2건 중 1건이 구제를 받은 셈이다. ※ ’20년: 상담 8,985건 중 3,759건(41.8%)
 

아울러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서 한 달 이내 동일 쇼핑몰에서 배송지연, 청약철회 방해, 환급지연 등 소비자 상담이 10건 이상 접수되고 쇼핑몰 측의 처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 피해다발업체로 간주, 센터 홈페이지 등에 쇼핑몰명을 공개 해 소비자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사기사이트로 확인된 곳은 호스팅업체와 협조해 사이트 자체를 차단해 소비자 피해를 원천적으로 막고 있다.
※ 피해다발업체:총 3개 / 사기사이트: 총 10개 (’21년 1월~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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