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코로나 상생 국민 지원금의 차질 없는 지급을 위해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선불카드 제작, 보조인력 채용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상생 국민지원금은 지난달 24일 정부 추경을 통해 확정됐으며, 지원금액은 1인당 25만원이다.
지급대상은 6월분 가구별 건강보험료 합산액이 하위 80% 이하로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는 특례기준이 적용되며 고액자산가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군은 신속하고 정확한 지급을 위해 길영식 부군수를 단장으로 △지급결정팀 △운영팀 △인력관리팀 등 총3개 팀 10명으로 구성된 전담 TF팀을 운영하고 지급기준, 지급시기 등 정부의 세부 계획이 발표되는 대로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국민지원금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지원금은 가구소득 하위 약 88%까지 지원대상이 되는 만큼 소득기준 경계에 있는 주민들의 민원발생을 고려하여 전담 콜센터를 운영하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는 최소 1명의 보조인력을 채용해 민원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복성진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지원금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전담TF팀 운영을 통해 지원금 관련한 궁금증 해결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밖에 군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의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법정 한부모가족 자격보유 대상자 5,400여명의 신청을 받아 8월 24일 1인당 10만원씩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기초생활보장 생계, 주거급여, 차상위장애인. 아동양육비 지원 법정 한부모가족은 별도 신청 없이 가구 대표계좌로 오는 24일 일괄 지급되며, 복지급여계좌가 등록되어있지 않은 기초생활수급자(의료급여 등), 차상위가구(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등)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다음달 15일까지 대표계좌로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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