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송태철)는 직장 내 정신적인 휴식과 건강이 함께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도서 대여를 위한 작은 도서관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작은 도서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도서관 폐쇄 등 시민과 직원의 독서를 위한 도서 대여시스템이 위축됨에 따라 마련됐다. 소방서는 직원들의 도서 기부와 관내 도서관의 대여 등으로 베스트셀러·스테디셀러 100여 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다.
국민 누구나 소방서를 방문해 도서를 대여할 수 있다. 또 소방서는 청사 방문자 누구나 혈압체크가 가능하도록 1층과 2층에 디지털 자동혈압계 2대를 비치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민에게 친근하고 항상 열려있는 소방서가 되기 위해 우산 대여 서비스뿐 아니라 새롭게 도입된 도서 대여 서비스 등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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