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5일까지 인공지능 기본교육과 경진대회로 구성된 ‘판교 AI Camp(인공지능 캠프)’ 접수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기업 간 네트워킹 활성화를 통한 정보교류와 판교 인공지능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인공지능 분야에 관심 있는 판교 재직자, 일반 재직자, 대학원·대학원(생) 등 다양한 영역의 구성원들이 참여할 수 있다. 단, 구성팀의 팀장이 ‘판교 재직자’인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2~5인으로 구성된 팀별로 신청해야 하며 개별 신청의 경우 매칭을 통한 팀 구성도 지원할 예정이다.
캠프는 이미지, 자연어 분야 중심의 교육과 경진대회로 구성됐다. 교육은 8월 28일(1일간), 경진대회는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약 2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최종적으로 문제별 1~3위 팀에게는 50만 원씩 상금이 주어진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AI Camp(인공지능 캠프)’에 이어, 오는 10월 판교 ‘AI Challenge(인공지능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인공지능 역량에 기반한 정량평가와 결과를 발표하는 정성평가로 진행되며 우승팀에게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회 상세 정보 확인 및 참여 신청은 AI 경진대회 운영 플랫폼 에이아이커넥트(www.aiconnect.kr)를 통해 가능하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우수한 인공지능 기업이 모여 있는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AI Camp’와 ‘AI Challenge’ 경진대회를 진행해 판교와 국내외 인공지능 네트워킹 장을 형성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인공지능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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