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2일까지 53일 동안 운영한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 성수기를 전후하여 두 달 동안 동막 해수욕장과 민머루 해수욕장 2개소에 38명이 배치되어 해수욕장의 안전을 책임지는 지킴이 역할을 수행했다.
기간 중 운영 실적으로는 인명구조 2건, 응급처치 42건, 안전조치 26건 총 70건의 활동을 펼치면 큰 사고 없이 여름철을 보냈다.
김성덕 서장은 “폭염 속에서도 해수욕장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준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소방서는 동막 해수욕장과 민머루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폐장하는 31일까지 1일 2회 안전순찰 등 예방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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