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화재대응능력 2급 평가 실기시험을 앞두고 응시한 직원들이 연일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재대응능력 자격시험은 전문능력을 갖춘 '현장에 강한 소방대원'을 양성해 복잡하고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효율적인 현장대응을 위한 전문 자격시험이다.
특히 실기평가 항목은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사다리 설치 및 등반, 요구조자 검색 및 운반, 화재진압 4인조법 등 10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과해야 하는 만큼 자격 취득을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필기시험에 합격한 강화소방서 14명의 대원들은 오는 8월 30일부터 인천소방학교에서 실기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김진상 대응총괄팀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소방공무원으로서 화재대응능력 자격은 필수이다”며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훈련한 만큼 전원 합격의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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