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오는 29일까지 ‘2021년 부평구 도시재생대학’과 함께할 1기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부평구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뉴딜 4년차를 맞아 실시하는 주민참여 중심의 주민역량강화 교육이다.
‘부평구 도시재생로 공공미술길’을 주제로 참여자와 예술가 멘토가 팀을 이뤄 도시재생뉴딜 사업대상지에 설치할 공공미술작품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프로그램이다.
1기는 도시재생뉴딜 사업 대상지에 설치할 공공미술작품을 기획하고, 작품제작(실물)1팀과 미니어처(모형)제작 3팀을 선정한다. 2기는 선정된 작품과 미니어처를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 내에서 제작·설치·전시할 예정이다.
도시재생대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 팀으로 구성 후 1기와 2기로 나누어 운영한다. 기수별 8회씩 총 16회 과정으로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이름·연령대·성별·거주지(동)·희망팀·참여동기를 작성해 문자(☎509-7457)로 전송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는 오는 30일 개별 통보한다.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성과를 도출하는 과정을 통해 도시재생역량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며 “아울러 그 결과물을 대상지 내 설치해 참여를 활성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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