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도민 의견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위해 9월 22일까지 1개월간 ‘전남자치경찰 정책 제안’을 공모한다.
자치경찰은 주민 일상과 밀접한 사무를 담당,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을 연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서비스를 하기 위해 도입됐다.
정책제안 응모 분야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안전 ▲여성·청소년·아동·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3개 분야다. 전남도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는 ‘전남도청 공식 누리집’ ‘도정소식’의 ‘고시․공고’란에 게시한 신청서류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한다.
심사는 1차 실무부서 심사와 2차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최종 10건을 선정, 최우수상 1명 50만 원, 우수상 3명 각 30만 원, 장려상 6명 각 10만 원을 포상한다.
접수한 아이디어는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향후 치안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조만형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정책제안 공모가 도민의 치안정책 참여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전남을 위한 치안정책에 도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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