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소규모 시설 등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점검신청제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 점검신청제는 주민이 직접 신청한 시설물 중 선정된 시설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위험해소 방안을 제공하고자 도입되었다.
군은 민간분야 소규모 생활밀접시설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으로 안전점검을 실시, 전기‧가스‧건축 분야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다만 시설물 관리자가 있거나 공사 중인 건물, 소송(분쟁) 및 법적 점검대상 시설물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점검 결과 지적된 위험요소는 시급성과 위험 정도를 따져 즉시 개선 요청 또는 보수‧보강 방법을 제공하고 지적사항이 조치될 때까지 관리할 방침이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점검신청은 오는 9월 10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접수하면 되며 점검대상 시설물로 확정되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윤태 안전관리과장은 “점검신청제를 통해 국가안전대진단의 주민참여를 도모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군민의 생명보호와 재산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10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관계기관,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여 관내 위험시설물 336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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