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24일 현재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인원이 110만 4천770명으로 접종률 6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남지역 7~8월 신규 확진자는 818명이며, 이 중 접종자는 101명, 미접종자는 717명으로 확진자의 88%가 미접종자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접종 완료자는 사망이나 중증 환자가 없고 연쇄감염 사례도 없어 백신 접종의 실보다 득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는 전남도는 추석 전까지 전 도민의 70%, 9월 말까지 전 도민의 80% 접종을 목표로 예방 접종을 적극 추진하고 집단면역을 조기 형성하겠다는 목표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해답은 결국 백신이고, 손해보다 이익이 월등히 크다”며 “모두가 마스크를 벗고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그날이 앞당겨지도록 접종 대상자는 한분도 빠짐없이 백신 접종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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