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얀센 백신 3300명분 자율접종 사전 접수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 이미지
천안시가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코로나19 얀센 백신 3300명분에 대한 자율접종을 사전 접수한다.
시는 배정된 얀센 백신에 대해 선착순으로 보건소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전화(521-3007, 3025, 3060, 3061, 3065) 예약을 통해 신청받아 접종할 예정이다.
▲사전접수 대상자는 30세 이상 중 신속 접종이 필요한 △해외출국자(필수목적 출국자, 유학생, 해외건설노동자 등) △요양병원 종사자중 미 접종 자 △대민접촉이 많은 근로자 △ 미등록 외국인 노동자 중 미접종자 △기 자율접종 대상군 중 미접종자 등이다.
선정된 대상자 중 내국인은 8월 30일부터 천안시 위탁의료 기관에서 받게 되며, 미등록 외국인 노동자는 9월 중 천안시 코로나19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 받게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델타 변이 등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인 가운데 백신 접종에 대한 문의도 늘고 있다”며 “사전접수가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만큼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분들은 전화 예약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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