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가좌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신형철)는 지난 24일 인천경찰청 소속 유승윤 순경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KF94 마스크 3천 장을 기부했다고 27일 전했다.
마스크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한 유승윤 순경은 “어르신들이 오래된 마스크를 며칠씩 쓰시는 게 안타까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신형철 가좌2동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어 마스크가 매우 필요한 시기에 기부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가좌2동은 이번에 기부된 마스크 3천 장을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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