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6일 허태정 시장이 서구 월평동 한밭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복지관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취약계층 노인 가정에 직접 도시락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인해 주요 사회복지시설이 휴관 중인 가운데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허 시장은“어르신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고 건강하게 활동하는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다”며“코로나가 진정되고 일상이 회복되도록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허 시장은 또 복지관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코로나로 인해 복지관 사업과 운영에 차질이 빚지 않도록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겠다”고도 말했다.
한편, 한밭종합사회복지관은 1949년 설립된 기독교연합봉사회에서 운영 중이며, 코로나 이후 매일 140명의 어르신들에게 도시락을 만들어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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