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16일 마을교육활동가 양성과정 ‘발디딤’의 간담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남구온마을학교 사업과 남구마을교육공동체 네트워크 구성, 앞으로 남은 마을교육활동가 양성 교육 기본·심화 과정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특히 역량강화 워크숍에 대한 수요조사 및 향후 계획, 남구 마을의 특징과 걸맞은 마을교육공동체형성에 대한 논의의 시간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31명의 수료자가 수료장을 받았다.
수료장을 전달받은 한 마을교육활동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의 중요성과 마을교육활동가의 역할에 대해 이해하게 됐다”며 “앞으로 운영될 기본·심화과정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구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끌어 나갈 마을교육활동가의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교육활동가 발디딤은 지난 10월17일부터 10월30일까지 5회에 걸쳐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개념 이해, 도시재생 사업과 마을교육, 지역 실정에 맞는 마을교육공동체 구축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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