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에서 지방행정과 치안행정간 연계를 통한 시민소통의 창구를 마련하고자 8월 27일부터 시민사회단체와의 순회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순회 간담회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민관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자치경찰사무와 관련한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추진 중이다.
먼저 지난 27일에는 인천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모범운전자연합회인천지부를 방문해 단체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30일에는 인천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를 방문해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민들에게 낯선 자치경찰제 도입 취지와 금년도 중점추진과제로 선정된 어린이가 안전한 인천을 위한 10대 과제에 대한 주요 추진사항을 설명하는데 주력했으며,
이병록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은 이번 간담회에서“인천자치경찰 제1호 사업인 어린이가 안전한 인천의 10대 과제와 24개 세부추진 과제 추진하는데 있어 어린이와 사회적 약자 보호에 역점을 두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제 정착을 위해 향후 여성 및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표하는 기관도 지속적으로 방문해 애로사항 및 정책수립에 대한 제언을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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