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송태철)는 지난 21일 심곡동 다세대주택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한 소방활동 검토회의를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1일 오후 8시 7분께 서구 심곡동에서 발생한 주택화재는 소방공무원 등 94명과 차량 26대가 동원돼 화재진압 활동을 펼쳐 약 18분 만에 진압되었으며, 910여만원의 재산피해와 인명피해(사망 1명, 중상 2명)가 나왔다.
이날 회의는 ▲주택 일반현황 및 화재발생 개요 ▲출동대별 현장전술 활동 사항 ▲출동 소방력 및 지원 출동대 현황·임무 부여 등 관리사항 ▲화재조사 및 인명피해 발생 분석 ▲문제점 및 개선방안 ▲총평 및 당부사항 등으로 진행됐다.
송태철 소방서장은 “이번 소방활동 검토회의에서 도출된 개선방안 등을 적극 반영해 현장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소방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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