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오는 9월 5일까지 관내 생산·유통되는 농수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집중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도매시장과 백화점 등에서 판매되는 시금치, 콩나물, 조기, 배 등 제수용·선물용 농수산물이 주요 대상 품목이다.
검사 항목은 프로사이미돈 등 잔류농약 208항목과 납, 카드뮴 등 중금속과 방사능 항목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부적합 농수산물에 대해서는 즉시 회수·폐기 조치를 취해 농산물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차단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농수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