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달 31일 ‘2021년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패트롤 구축 2차 TF 회의’를 열어 그동안의 성과 및 보완점을 점검하고 2022년 드론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서구는 2019년부터 선제적으로 드론을 행정에 도입했으며 올해 산림, 하천, 환경, 보건, 안전 등 다양한 공공분야에 드론을 통합적으로 접목한 ‘스마트패트롤(드론순찰대)’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플랫폼 구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드론은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비대면 홍보에 활용도가 높고, 고 지점에서 비행하며 넓은 면적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이 같은 강점을 행정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업무효율을 높이고 다양한 우수사례로 소개되는 등 드론 활용이 자치구 홍보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환경안전국장을 비롯한 10개 부서의 과업 담당 팀장이 참석해 분야별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성과와 보완점을 발표하고 그에 따른 하반기 및 2022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지속적인 사업점검 및 보완을 통해 드론 활용 행정업무를 실증·효율화해 지자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더 나아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클린 서구, 스마트에코 행복도시 서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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