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부천시(시장 장덕천)는 지난 8월 31일 대장 신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를 위한 자족기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관련 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LH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부천시장 및 관련 부서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자족기능 강화방안 연구진들이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 하에 보고회 및 토의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논의 내용은 부천시 산업여건을 고려한 자족기능 강화방안으로 대장지구 내 산업단지 조성방향, 자족가능용지 특화육성전략, 미래성장기업 전략적 유치방안, 중앙정부·지자체·LH 역할 정립을 통한 혁신 거버넌스 구축방안 등을 주로 논의했다.
시와 LH는 논의된 자족기능 활성화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중앙정부, 경기도, 부천도시공사와 민간전문가 등이 협력하여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완벽한 자족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덕천 부천시장은 “대장지구는 서부 수도권 광역교통망의 핵심에 위치하고 있고, 계양·마곡·김포공항·물류단지 등 주변 산업입지 연계성 개발을 통한 시너지가 기대된다”면서“대장지구가 부천 전략산업의 고도화 및 미래 신성장산업 유치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는 수도권 서부 산업벨트의 신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자족기능을 구상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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