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17일부터 3일간 경기 고양에서 개최되는 2017 Sea Farm Show 해양수산·양식·식품 박람회에 ‘전라남도 수산 홍보관’을 운영, 전남산 수산물·천일염의 우수성 홍보 및 소비 촉진에 나선다.
이번 박람회는 해양수산 유관기관 및 업체, 구매력이 높은 바이어 등 잠재 소비자들이 대거 참여하고, 판로 개척 및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 등이 마련돼 실질적 네트워크 장으로 치러진다.
전라남도는 박람회에서 홍보관을 운영해 전남지역에서 생산된 수산물 및 천일염 가공제품 31종과 생산 과정을 전시하고, 신품종 및 양식기술 개발사항을 홍보해 전남산 수산물·천일염 명품 이미지를 높이고, 신규 판로를 개척한다는 방침이다.
하두식 전라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전남 수산물과 천일염이 국내외적으로 사랑받도록 하는 등 소비 촉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홍보를 통한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평생고객을 확보해 전남산 명품 수산물·천일염의 판로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 부대행사에선 다랑어 해체쇼, 유명 셰프와 함께 하는 요리쇼 등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장이 마련돼 국내외 소비자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수산물에 대한 흥미를 돋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