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추석 연휴기간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을 예방코자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시설에 대한 특별감시활동을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감시기간 동안 시는 오염우심지역 폐수 배출업소, 가축분뇨배출시설, 폐기물 처리업체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관련시설에 대한 홍보계도, 환경순찰, 단속 등을 병행 할 계획이다.
연휴 전(9. 13. ~ 9. 18.)에는 주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폐수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한 사전계도와 자율점검을 독려하는 협조문을 발송해 1차적으로 취약업소 위주 순찰을 실시하며 또한 수질오염 및 악취 발생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가축분뇨 관련시설을 전라북도청과 합동점검할 예정이다.
연휴기간에는(9. 19. ~ 9. 26.)에는 산업단지 및 주변 하천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신고 ·상담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차성규 환경정책과장은 “추석 연휴 등 환경오염행위 및 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시활동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며, 폐수 무단방류 및 방지시설 비정상운영 등 고의·상습 위반업소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대응 할 계획”이라며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는 즉시 군산시 상황실[주간(063-454-3400), 야간(063-454-42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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