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태근)에서는 9월 7일(화) 오후 4시 위원회에서 김태근 위원장과 아동양육시설, 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피해아동쉼터, 공동생활가정 등 아동보호관련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피해자 보호 유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자치경찰제 시행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아동학대 피해자 보호기관 종사자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자치경찰 추진 정책에 반영하고, 맞춤형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아동 안전은 유관단체, 지자체, 경찰 어느 한곳의 힘만으로는 어려우며 모두가 함께 협력할 필요가 있다.“라고 뜻을 모았다.
김태근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주민생활의 변화된 환경 속에서도 아동학대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한 유관단체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자치경찰위원회도 아동학대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8월부터 시작한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사무 분야별 유관단체와의 간담회를 마무리하고, 10월부터 직접 기관·단체를 방문해 소통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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